'치렁치렁치렁'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용변이 급할 땐?

최고관리자 0 7,857

결혼식서 아름답고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신부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아름다운 만큼 불편함이 따른다.

특히 신부가 용변을 보고 싶을 때, 긴 드레스와 화려한 장식은 좁은 화장실 공간에서 여간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다. 국내 예식장에선 그래서 소위 '헬퍼 이모'라고 부르는 예식 도우미 1,2명이 신부의 화장실 행을 동행하기도 한다.

21일 코스모폴리탄은 이런 예비 신부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기발한 발명품을 소개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브라이덜버디(Bridal Buddy).’ 웨딩드레스 안에 속치마처럼 착용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9월 데모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브라이덜버디

착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웨딩드레스 속에 브라이덜버디를 허리까지 올려 입은 뒤, 끈을 조절해 흘러내려 가지 않게 한다.

이후 화장실이 급할 때 웨딩드레스를 앞으로 모아준다. 그리고 나서 속에 있는 브라이덜버디를 펼쳐 드레스를 가방에 넣듯이 안으로 집어넣는다.

드레스를 다 넣으면 브라이덜버디를 들어 올려 팔 구멍 속으로 손을 넣은 뒤, 끈을 조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용변을 마친 뒤에는 앞서 조였던 끈을 풀어주기만 하면 드레스가 원래처럼 다시 내려간다.


브라이덜버디를 개발한 헤더는 공식 웹사이트에 “예식장 상담원으로 근무하던 중 ‘웨딩드레스를 젖게 하거나 망가뜨리지 않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브라이덜버디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덜버디는 165cm 미만인 여성과, 165cm 이상인 여성을 위해 2가지 사이즈를 판매한다. 가격은 59.95 달러(한화 약 7만원).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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