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은 ‘스타워즈 데이’다. 하필 5월 4일이 된 이유는 ‘스타워즈’의 명대사에 있다.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 이 대사가 ‘May the Fourth’와 비슷하게 들린다는 이유였다. 어쨌든 5월 4일을 맞이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련 이벤트가 열렸다. 그리고 백악관도 ‘스타워즈 데이’를 축하하는 장소 중 한 곳이었다.
백악관의 공식 페이스북은 현지시각으로 5월 4일,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백악관을 방문한 R2-D2와 스톰 트루퍼를 맞이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영부인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이들의 만남을 축하한 음악은 바로 ‘업타운 펑크’였다. 흥이 난 두 사람은 R2-D2와 스톰 트루퍼와 함께 춤을 추었다.
미셸 오바마는 이미 ‘업타운 펑크’에 맞춰 놀라운 춤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5년 4월 6일, 백악관에서 진행하는 건강 캠페인 '렛츠 무브'(Let's Move)의 5주년 기념을 맞이해 미셸 오바마는 폭스 TV의 댄스 프로그램 '소 유 싱크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가 배출한 스타들과 무대에 올랐다. 아래 관련 기사에서 그때의 춤솜씨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