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을 ‘꺼주는'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다

매달 한 시간에도 수십 번 배를 찌르는 고통을 일주일 내내 겪어야 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생리통을 ‘끄는’ 기기가 등장했다.

버슬에 따르면 생리통을 겪는 이유는 뇌에서 보내는 신경 자극 때문이라는데, 이 웨어러블 기기만 있으면 생리통약이나 다른 자연요법을 그만둬도 된다고 전했다. 리비아는 손바닥 반만 한 크기의 웨어러블 기기에 부착된 두 개의 패치를 생리통이 가장 심한 부분에 붙이고 전원을 켜면 전자기성 맥박을 보내 뇌의 통증 신호를 즉시 정지시킨다.

리비아는 무척이나 현실적인 광고영상을 공개했는데, 아래는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이다.

•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 생리통이 큰 걸림돌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Youtube/Livia
• “망할 생리통!!!! 난 왜 해변에 와있는 거야! 악!!!”
  Youtube/ Livia
• “생리통이 있을 때면 약을 먹곤 하죠. 오래 걸리긴 하지만 통증을 줄여주니까요.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나면…”
  
• “악!!! 아직도 아파!!”
  Youtube/Livia
• “하지만 리비아는 이렇게 간단하게 부착하고 전원을 켜면 끝난답니다.”
  
• “생리를 해도 이렇게 웃을 수 있어요!”
  

위 영상처럼 고통스러운 생리통을 없애주는 간단한 기기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다. 리비아의 제작사에 의하면 리비아는 부작용이 없고 자주 사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리비아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며, 160달러(18만 4천 원)에 판매된다. 현재 예약주문을 할 경우 반값(85달러)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