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재결합하나? 전 부인 “그는 훌륭한…”
관리자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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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08:0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처가 이혼한 지 4년 만에 우즈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34)은 미 연예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훌륭한 아버지”라며 그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타이거의 관계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 이후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노르데그렌의 자택은 우즈의 집과 자동차로 25분 거리다. 공동 양육권을 가진 두 사람은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샘(6)과 아들 찰리(5)가 있다.
피플지에 따르면 노르데그렌은 이혼 당시 심리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시련을 겪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여기서 끝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그는 “내 꿈은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다정한 부모와 함께 자라는 것었다”라고 말했다.
노르데그렌은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우즈와 결혼했다. 2009년 11월부터 터져 나온 우즈의 섹스스캔들로 두 사람은 2010년 이혼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4번 우승한 우즈는 올림픽 알파인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교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