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큰스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다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9-01-09 11:48 조회4,674회 댓글0건

본문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어린 아기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말할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빨리 말해보거라."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이 호통쳤다.
"xx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話頭[화두]를 낸 줄 아느냐?"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

그러자 또 한 제자,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라에 사라집니다."
"네 놈도 썩 사라지거라! 나무아미타불. 모르면 가만히나 있거라."

또 한 명의 제자
"위상공간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이 어쩌고 3차원 벡터가 한 점을 지나는..."
"귀신 씨나락 까 처먹는 소리!"

이에 또 다른 제자,
"새는 병 안에도 있지 않고, 병 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구나.
앵무새 같은 놈들. 참고서에 나온 글이나 외우다니!"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스님, 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있지. 암,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무엇이옵니까?"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가위로 자르면 되느리라!"
"?"

제자들은 모두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다.

큰 스님이 대답했다.
 
 
 
 
 
 
 
 
 
 
 
 
 
 
 
 
 
 
 
 
 
 
 

"패트병(PET)이었느니라. 하하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 게시판 목록

Total 352건 7 페이지
유머 게시판 목록
  • 여자 깡패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3:56   5104회     추천    비추천
  • 여자 깡패어느 날 영수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여자 깡패가 영수 앞을 떡하니 가로막더니 말했다.“야! 너 가진 거 다 내놔∼!” 영수는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는 여 깡패를 반항적인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돈요? 하나도 없어요.”&n…
  • 비아그라의 다른 용도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3:16   4938회     추천    비추천
  • 비아그라의 다른 용도부인에게 들볶여 사는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갔다.할아버지: 선생님, 비아그라를 처방해 주세요.의사: 알겠습니다. 처방을 해드리죠.할아버지: 한 알을 네 토막으로 쪼개 주십시오.의사: 비싼 약이긴 하지만 한 알을 몽땅 드셔야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 더…
  • 양보다는 질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2:52   4953회     추천    비추천
  • 양보다는 질한 남자가 산속을 헤매다 길을 잃었다.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는 춥고 배고파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가물가물한 눈으로 먹을 것을 찾던 그에게 나무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던 한 마리 양이 눈에 띄었다. 남자는 죽을 힘을 다해 …
  • 입시생과 신혼부부의 공통점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2:31   4749회     추천    비추천
  • 입시생과 신혼부부의 공통점1.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잔다.2. 가끔 코피를 쏟기도 한다.3. 몸을 혹사해 허약해지기 쉽다.4. 무리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5. 덥다고 혹은 춥다고 쉴 수 없다.당신 나 그리고 우리어느 부부가 재혼을 해서 아이를 또 낳았다. 어느 날 외…
  • 음주 십계명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2:11   4679회     추천    비추천
  • 음주 십계명1. ‘일’차에서 끝내고2. ‘이’차 이상 가지 맙시다.3. ‘삼’차 이상 가는 사람은4. ‘사’람 잡을 사람입니다.5. ‘오’직 자기 주량대로 마셔서6. ‘육’체와 가정을 보호합시다.7. ‘칠’칠치 못한 사람처럼 술 핑계 말고8. ‘팔’팔하게 살아갑시다.9…
  • 용기 있는 남자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1:50   6122회     추천    비추천
  • 용기 있는 남자초등학교 다니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이번에 새로 전학 온 여학생을 좋아하게 됐다. 그걸 눈치챈 아빠가 아들에게 말했다.“아들아 가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렴. 용기 있는 남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는 법이란다.”그러자 아들이 말했다.“그럼 아빠는 과거에…
  • 이상적인 직업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1:29   4688회     추천    비추천
  • 이상적인 직업삼돌이는 다음과 같은 직업이라면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할 각오가 돼 있었다. 그래서 직업소개소를 찾아가 조건을 말했다.- 여자 목욕탕 종업원- 미스코리아의 몸매를 잰 뒤 수영복과 팬티를 지어 주는 사람- 초기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조수그러자 …
  • 여자들의 엉덩이가 큰 이유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1:09   5669회     추천    비추천
  • 두 남자가 대화하고 있었다.한 남자가 말했다.“남자들이 대머리가 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두뇌를 쓰기 때문이라는 통계가 나왔대.”그러자 듣고 있던 남자가 말했다. “그건 맞는 말인데 그렇다면 여자들의 엉덩이가 남자들보다 더 큰 것은 왜 그래?”그러자 한 남자는 잠…
  • 현대판 봉이 김선달?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0:44   4714회     추천    비추천
  • 한 골동품 장수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라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밥그릇을 사자고 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했다. 그렇게 …
  • 어느 원조교제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0:26   4786회     추천    비추천
  • 어느 원조교제12월 31일 연말, 흥청망청하는 분위기를 살펴볼 겸 경찰이 카섹스족들이 즐겨 찾는 공원을 순찰하고 있었다. 원조교제니 뭐니 해서 시끄러운 터라 청소년 보호가 목적이었다.밤 12시가 다 될 무렵, 경관이 손전등을 들고 고급 승용차에 다가갔다.&nb…
게시물 검색
Donation

Coinbase
Robinhood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글이 없습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