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수 할머니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8-11-29 16:14 조회3,996회 댓글0건

본문

고단수 할머니
시골에서 갓 상경한 할머니가 재빨리 택시를 잡았다.
"노량진까지 차비가 얼만감?"
택시 기사가 슬쩍 할머니를 훑어보니 서울엔 생전 처음 올라온 무식쟁이 할머니 같았다. 그래서 봉 잡았다고 생각한 택시기사는 사기꾼 같은 미소를 흘리며 이렇게 말했다.
"5만원인데요."
그러자 깜짝 놀란 할머니가 우물 쭈물하더니 왈,
"그럼, 짐은 얼만감?"
택시기사는 인심이라도 쓰는 듯 시원스레 답했다.
"아, 짐은 당연히 무료지요."
그러자 얼굴에 화색을 띠며 할머니가 하는 말,
 

"아, 그럼 내는 지하철 타고 갈텐게, 이 짐만 좀 이 주소로 데려다 주더라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 게시판 목록

Total 342건 28 페이지
유머 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2025년 04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4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62,7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