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두사람 놀부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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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11-29 16:14 조회4,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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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두사람 놀부와스님
고약하기로 소문난 놀부가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한 스님이 찾아와 말했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이었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그랬더니 놀부가 미심쩍은 웃음을 지으며 자기도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이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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