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먹고 싶은 아내의 부침개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8-11-28 09:11 조회4,062회 댓글0건본문
죽기전에 먹고 싶은 아내의 부침개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
삥 둘러 앉아 있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지난날을 회고하며 유언을 했다.
삥 둘러 앉아 있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지난날을 회고하며 유언을 했다.
그리고 유언이 끝나고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로..
"애들아, 너희 엄마의 음식 솜씨를
따라 갈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단다.
지금도 너희 엄마가 만드는 전 굽는 냄새가 나는 구나.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맛을 좀 보아야겠다.
따라 갈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단다.
지금도 너희 엄마가 만드는 전 굽는 냄새가 나는 구나.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맛을 좀 보아야겠다.
가서 부침개 한 쪽만 갖다 주겠니?"
잠시후 아들이 빈손으로 들어오자
아버지가 힘 없이 물었다.
"어째 빈손이니?"
그러자 아들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가 그러는데요.
아버지 드릴건 없고 내일 문상오시는 손님 들에게
대접할 것 밖에 없다는데요.."
아버지 드릴건 없고 내일 문상오시는 손님 들에게
대접할 것 밖에 없다는데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