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웃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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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9-02-15 11:59 조회4,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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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우스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셨을 때의 상황은 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가 다 되어가고 그의 아내는 이미 경수가 끊어진지 오래인 90세의 할머니이니 자녀를 생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사라가 그 뒤 장막문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킥킥거리고 웃
었습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웃기시네요. 제가 이 90이나 된 나이에 어떻게 아이를 낳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던 99세 된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이 장막 안에 누웠다가 옆에 누운 90세 할머니인 아내의 치마를 벗겼습니다. 99 살이나 된 할아버지가 추책이시네요, 그치요? 그렇다 하더라도 90된 할머니 사라는 또 치마를 벗어 앵길 건 또 뭡니까?

앗따, 아무튼 재미보고 아들 낳고 했을까요?

이 사라 할머니는 배가 불러 오더니 아들을 낳았고, 아브라함 기뻐 웃는다는 뜻으로 그 아들 이름을 "이삭" 이라 불렀습니다.

한 여집사님이 어느 날 자기 목사님을 찾아가서 "목사님, 제가 하나님을 웃겼더니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하셨어요"라고 했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물어보니까 이러한 내막을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남편을 위해 금식하고 통곡하며 기도도 해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오히려 남편은 교회에 나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요지부동이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예배 때 남편 구두를 교회 가지고 나와서 강대상 앞에 놓고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구두가 먼저 나왔사오니, 이 구두 주인도 따라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요. 제가 기도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우스워서 한참을 웃었지요. 그래서 그날 다른 기도는 하나도 못하고 실컷 웃다가 돌아갔는데 그 다음 주일날 남편이 갑자기 저를 따라 교회 간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더니 요즘 계속 교회에 나오고 있답니다. 제가 하나님 한 번 웃겼더니 제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진짜로 하나님을 웃기면 소원이 이루어 질까요?

기독교 철학자인 엘튼 트루블러드(Elton Trueblood)의 저서 중에는 [그리스도의 유머] 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하나님은 매우 유머가 풍부한 분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얼마나 유머 넘치는 분인지 알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께 다가가는 방법은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훨씬 더 친밀해질 것이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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