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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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11-13 10:33 조회3,975회 댓글0건본문
"불꽃놀이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이 보는 거잖아.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어쩌면 다른 곳에서 옛 친구가
같은 것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유쾌하지 않아?
아마 말이지,
그런 때는 상대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같은 생각?"
"추억이란 건 대부분 비슷한 계기로 부활하는 거야.
내가 떠올리고 있으면 상대도 떠올리고 있지."
골든슬럼버 / 이사카 코타로
"우리는 흔히 밤보다는 낮에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틀린 생각이에요.
낮에는 기껏해야 수십 킬로미터 정도밖에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늘에 있는 구름과 대기층 때문에 우리 시야가 제한되죠.
하지만 밤에는...
밤에는 몇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별들도 눈에 보이죠.
밤에는 멀리 보입니다.
우주를, 그리고 시간을 보는 것입니다."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슬퍼할 수 있을 만큼 슬퍼한 후에는
다시 마음을 추스를 것이다.
울어야 할 순간에 울음을 참으면 병이 난다.
그 시간을 충분히 누린다면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팀 보울러 / 리버보이
살다보면, 절대 잊을수 없을것 같은 일도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게 되고,
또 살아가다 나도 모르게 우연한 장소에 가거나
우연히 음악을 듣거나 우연히 어떤 사람과 마주쳤을때
지나간 과거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럴땐 심장이 덜컥 내려않기도 하고,
심장이 내 허락도 받지않고 뛰기도 할것이다.
지나간 추억이 나를 울리기도 하고,
현재의 시간이 나를 멈추게도 만든다.
인생은 누구나 다 변하지 않는다 해도, 변하기 마련이고,
흘러간듯 보이나 그대로인 것도 있다.
사람의 인생도 살아가는 나의 인생도,
어쩌면 모두 잊혀지기 위해 존재하는 그림자일지도 모를 일이다.
Episode 3 / 누구나 다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박성철 /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중에서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어쩌면 다른 곳에서 옛 친구가
같은 것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유쾌하지 않아?
아마 말이지,
그런 때는 상대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같은 생각?"
"추억이란 건 대부분 비슷한 계기로 부활하는 거야.
내가 떠올리고 있으면 상대도 떠올리고 있지."
골든슬럼버 / 이사카 코타로
"우리는 흔히 밤보다는 낮에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틀린 생각이에요.
낮에는 기껏해야 수십 킬로미터 정도밖에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늘에 있는 구름과 대기층 때문에 우리 시야가 제한되죠.
하지만 밤에는...
밤에는 몇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별들도 눈에 보이죠.
밤에는 멀리 보입니다.
우주를, 그리고 시간을 보는 것입니다."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슬퍼할 수 있을 만큼 슬퍼한 후에는
다시 마음을 추스를 것이다.
울어야 할 순간에 울음을 참으면 병이 난다.
그 시간을 충분히 누린다면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팀 보울러 / 리버보이
살다보면, 절대 잊을수 없을것 같은 일도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게 되고,
또 살아가다 나도 모르게 우연한 장소에 가거나
우연히 음악을 듣거나 우연히 어떤 사람과 마주쳤을때
지나간 과거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럴땐 심장이 덜컥 내려않기도 하고,
심장이 내 허락도 받지않고 뛰기도 할것이다.
지나간 추억이 나를 울리기도 하고,
현재의 시간이 나를 멈추게도 만든다.
인생은 누구나 다 변하지 않는다 해도, 변하기 마련이고,
흘러간듯 보이나 그대로인 것도 있다.
사람의 인생도 살아가는 나의 인생도,
어쩌면 모두 잊혀지기 위해 존재하는 그림자일지도 모를 일이다.
Episode 3 / 누구나 다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박성철 /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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