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완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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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3-31 00:12 조회4,196회 댓글0건본문
우린 늘 대화 속에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라 내뱉곤 하죠
화가 나는데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오해 속에 혼자만의 착각의 늪에
빠져 있는데, 그럴 수 있었을 거라 쉽게 용납을 할 수 있나요?
왜 한 번만 생각하고 내뱉지 말고
두 번 세 번 생각하라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생각하고 내뱉는데 상대가 그렇게 받아주질 않고 자기 자신의
생각에서 말하라 자꾸 강요합니다
숨이 막혀 옵니다
대화로 풀고 싶은데 자꾸 어긋난 생각으로 싸움만 더 커집니다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는 모르고,
자신이 상대에게 받은 상처만 생각하니 골이 깊어 벗어나질 못합니다
상처를 준 일을 안다면 또 아픈 상처의 말은
내뱉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원인은 자신의 잣대에서 판단하고 본인 관점에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거듭 되뇌는 말이지만
상대의 관점에서 배려하기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아픈데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미운데 상대가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어디 존재하겠습니까
신도 그렇게 못핣니다
잘나도 나고
못나도 나고
태어난 이상
난 소중합니다
자신의 모난 부분부터 사랑으로 채운다면
상대의 부족한 부분도 넓은 아량으로 받아 줄 수 있다 봅니다.
자신보다 소중한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우린 완벽할 수 없다. / 남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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