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맑은 대파국) 명절날 시원하게 끓여 드세요..^^

명절날 주로 쇠고기탕국 많이 끓여 드시죠?
전에 올린 쇠고기 탕국은 여기 참고하시고요....
 
오늘은 그것보다는 조금 더 재료도 간단하면서 맛있는...ㅎㅎ
쇠고기 맑은 대파국 올려볼게요.....^^
 
꼭 명절이 아니래도...
날씨가 아직까지 추운지라...
따끈한 국물 요리만 자꾸 찾게 되네요..
뜨거운 국밥 한그릇 생각도 절로 나고요...
따끈한 고기의 단 맛이 국물에 제대로 우러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것 같아요..ㅋ
쇠고기 대파 맑은국은요...
대파를 넣어서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맑고 개운한 국물요리랍니다...^^
 
 
 
 
쇠고기맑은대파국 (8인분)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쇠고기(양지머리-300g), 무(5cm 짜리 1토막), 대파(흰 부분-1대), 통후추(0.5), 물(16컵), 대파(4~5대)
고기양념재료: 다진 마늘(1), 다진 생강(약간), 참기름(1),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3), 후춧가루(약간)
양념재료: 참치진국(2), 소금, 후춧가루(적당량)

 

 

 

  

 
 
 
시원한 국....
쇠고기 맑은 대파국....^^
 
 
 
 
 
양지머리는 덩어리 채로 찬 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고...
 
중간에 물을 2-3차례 갈아 주면 더욱 좋아요.
보통 쇠고기 국을 끓일때 덩어리로 된 고기를 사잖아요..
이렇듯 덩어리로 된 고기를 구입했을 때는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꼭 찬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세요..
나중에 국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깨끗했던 물이 핏물이 많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핏물을 빼서 사용하면 고기 잡내도 없앨 수 있고, 그리고 또 누린맛도 많이 가시며, 국물도 맑고 깨끗하게 끓일 수 있어서 좋와요....^^
 
 
 
 
 
물(16컵)에 양지머리와 통으로 된 무, 통후추, 대파 흰 부분을 넣고 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끓여주고...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끓이면서 위로 뜬 거품을 걷어 내고, 나중에는 뚜껑을 닫고 뭉근하게 끓여 주세요.
 
 
 
 
 
처음 물 양의 반(8컵)이 되도록 끓여주고, 다 끓인 육수는 자연스럽게 식혀서 맑은 육수는 따로 받아 두고, 무는 건져 식혀 줍니다....
 
 
 
 
 
 쇠고기는 결대로 먹기 좋게 찢고, 무는 큼직하게 썰어서 고기양념 재료인 다진 마늘(1), 다진 생강(약간), 참기름(1),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3),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하고...
 
 
 
 
 
 대파(4-5대)는 깨끗이 씻어서 길쭉하게 결대로 잘라 주고....
 
 
 
 
 
걸러낸 쇠고기 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과정의 네번째 사진의 양념한 고기를 넣어 끓이고...
 
 
 
 
 
이어서 파를 넣어서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주고......
 
본래 대파가 느른한게 나올지 몰라서 따로 데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뭐....그냥 사용하셔도 괘아나요...ㅋㅋ
 
 
 
 
 
마지막으로 참치 진국(2)을 넣어 간을 하고, 맛을 보아 소금, 후춧가루로 나머지 간을 해주면 끝...
 
 
 
 
 
완성된 쇠고기 맑은 대파국...^^
 
 
 
 
 
쇠고기와 그리고 무와 대파만 넣었을 뿐인데....
근사한 국이 완성이 되었어요...^^
 
 
 
 
 
이번 명절에 끓여 드시라고 강추....!!
대파가 들어갔어도 아이들도 시원하고 국물이 달아서 맛있게 잘 먹을 겁니당....^^
 
 
 
 
 
시원하게 한그릇 말아 드세요...^^
 
 
 
 
 
이렇게 쇠고기로 매운탕을 끓여서 먹어도 좋은데....ㅎㅎ
당면 살짝 넣어서 먹어도 맛나고요~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할게요~~^^
 
 
저는 어제부터는 머리가 띵한것이..
쉽게 집중도 못하고..
괜히 안절부절? ㅋㅋ
명절을 타는 성격도 아닌데, 쫌 이상하네요?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ㅎㅎ
 
어제는 초저녁에 너무 몸이 힘들고 피곤해서 8시쯤 누웠다가 화들짝 놀라서 12시에 깨고..
다시 1시간을 블로그에서 기웃거리면서 댓글 달다가 1시에 또 죽은듯이 잤답니다..ㅋㅋ
자고 일어나도 찌뿌둥한 것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ㅋㅋ
전 명절 연휴 동안에 쫌 머리좀 식히고, 쉬기도 하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ㅋ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책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제발 지금 읽는 책이...
또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면서 꿈이 되기를 바라면서.....
 
계속해서 눈이 와서 걱정이네요...
멀리 고향길 가시는 분들....
길 막히면 안되는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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