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학교 탐방 -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

 
리더를 만드는 곳,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

<리더 만들기 200년, 미국 사립사관학교로 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사립사관학교를 군인 양성학교로 보는 1900년대까지의 사고에서 벗어나 지금의 사립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진학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의 사립사관학교의 우수생도들은 미 육해공군 사관학교에 추천되기도 하지만 90% 이상의 졸업생이 일반대학에 진학하며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

사립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지아주 애틀랜타로부터 북동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07년 개교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는 학교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조직, 책임, 협동, 리더십 등의 가치를 강조하는 군대와 같은 시스템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미 20개주, 각기 다른 10개국에서 온 380여명의 학생들(한인 학생 16명)이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보딩 프로그램에 재학중이며, 이들은 교실, 기숙사, 아트센터, 도서관, 체육관, 운동실 등을 포함하는 236에이커 규모의 캠퍼스에서 남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JROTC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군인을 양성하기보다는 군대식 교육을 접목시켜 올바른 국가관과 함께 이 학교에서는 리더십, 성공을 위한 강인한 체력과 협동심 등을 키우는 다양한 특별활동과 스포츠활동을 장려한다.

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손세현 학생(10학년)은 “학교의 커리큘럼을 통해 시간관리 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주위에서 보면 군대식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 때문에 생활이 단조로울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많은 경험들을 쌓고 있어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의 Juan Christiansen 입학담당자는 “성공적인 학업 성취를 이룰만한 뚜렷한 목적과 동기,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찾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곳에서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연간 학비: 2만 8천 6백 달러(기숙사비 포함)
주소: 2001 Riverside Drive Gainesville, GA 30501
문의:  800-462-2338, 770-538-2938 (한인 담당자 Gloria Yook: 678-463-3355)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3-16 22:07:57 아틀란타 (GA) 여행 정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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